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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등급 확인 및 조회방법 내용정리
    쉽게 보는 금융정보 2022. 10.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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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신용등급 점수 내용정리

    신용을 관리하는 것이 
    당장에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재테크나 경제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자신의 신용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신용등급 점수표 확인과 조회 방법,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등에 대해
    저와 함께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글 읽는데 3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인생 살아가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급제 -> 점수제 변경]

    신용등급 이란 
    개인의 여러 가지 신용정보를 종합해서 
    신용상태를 구분한 등급을 의미합니다. 

    신용거래의 형태와 규모, 
    기간과 대출 여부, 
    연체이력 및 현재 채무상태 등을 
    종합해서 신용도가 얼마나 좋은지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최고 1등급~최저 10등급까지 
    전문적인 신용평가회사가 
    등급을 평가했었습니다.

    이러한 등급제
    2021년부터는 점수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1~1000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기존의 등급제에서는 
    등급 구간 상위에 있더라도,
    등급 차이로 불이익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664점이 
    등급제에서는 7등급(600~664점)에 속하고 
    6등급 최하위 구간과 유사해, 
    대출 심사 때에는 7등급 적용으로 인해서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등의 
    불이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등급 간 이동이 어렵고 
    불이익이 크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점수제가 도입되었으며,
    1점 단위로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세밀하게 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용점수 산정기준]

    1)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변경이 되면서,
    개인 신용평가회사 KCB와 NICE는 
    평가 항목을 
    일부분 개편하게 되는데,
    그중 달라진 점은 비금융 항목입니다.

    *비금융 항목은 
    통신요금, 건강보험 등으로 
    이에 대한 납부이력이 있다면,
    기존 금융 이력이 없어도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출을 잘 상환했어도,
    통신요금이나 건강보험을 
    연체했다면 
    점수가 떨어지게 되는 식입니다.

    2) 또 하나 기준은 카드 소비입니다. 
    KCB에서는 카드 소비 비중을 
    38%로 늘렸고, 나이스도 29.7%로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신용 카드 사용에 반영됐었지만,
    신용, 체크카드를 
    무리 없는 적정 수준에서 
    쓰고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카드 결제액이 늘었다가 
    연체로 이어지는 경우, 
    점수가 낮아지는 요인이 됩니다.

    3) 대출액 부분도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남은 대출액을 줄이는 것도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대출 상품의 종류와 
    금액 정도만 반영이 되었으나,
    상환 비중과 기존 대출의 금리 구간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현재 연체 및 과거 채무 상환 이력 조건을 
    나이스에서는 40.3%에서 30.6%로 줄이고, 
    KCB는 24%에서 21%로 내렸는데,
    이는 연체율이 과거에 비해 줄어서 
    그 영향으로 비중 또한 줄게 되었습니다.

    4) 카드 발급이나 서민금융상품도 
    신용등급 점수표 기준을 반영합니다. 

    신용 카드는 나이스 680점 이상, 
    KCB 점수로 576점 이상에게 제공되며 
    서민금융상품 지원은 
    나이스 744점 이하, 
    KCB 700점 이하로 변경, 
    중금리 대출 우대 기준은 
    나이스 859점, KCB 820점 
    이하에서 가능합니다.

    [신용등급 점수표]

    첨부1
    신용등급 점수표


    가끔 신용 점수 조회를 하게 되면, 
    앱마다 결과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이유가 여기서 나오게 됩니다.

    신용점수는 보통,
    신용평가사라는 곳에서 제공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KCB, NICE 두 곳이 있고,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이나 비중이 달라서 
    두 곳의 점수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KCB는 카드 이용 행태와 
    신용 거래를 비중 있게 보고, 
    NICE는 연체 및 과거 상환 이력을 
    비중 있게 봅니다. 

    때문에 신용점수를 올리려는
    개인 입장에서는, 
    해당 조건들을 두루 관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토스와 카카오 뱅크는 

    KCB 점수를 사용하고, 
    네이버 페이는 

    나이스평가정보 점수를 사용하는 등,

    차이가 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방법]

    첨부2
    케이뱅크어플
    첨부3



    요즘은 편리하게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케이 뱅크) 
    앱 하단 삼선 모양을 누르고, 
    -> 메뉴에서 내 신용관리를 누르면,
    바로 점수가 조회됩니다.

    케이 뱅크는 KCB 점수를 보여주고, 
    최근 조회 변동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다. 

    신용점수 올리기 버튼을 누르면,
    납부내역 조회 서비스로 연결됩니다.

    첨부3
    카카오뱅크


    카카오 뱅크에서도
    간편하게 조회 가능합니다.

    첨부4
    토스뱅크어플
    첨부5
    두 종류의 점수


    토스 뱅크에서는 
    KCB점수와 NICE 점수를 함께 보여줍니다.

    과거에는 신용등급 조회만으로도,
    그 점수가 낮아지는 일들이 생긴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요, 

    2011년 10월 이후에는 
    조회 자체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되었으므로,
    얼마든지 자유롭게 조회하셔도
    괜찮습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기본적인 원리는 빌린 돈이 있다면 잘 갚고, 
    웬만해선 빚을 지지 않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① 신용카드 최대 한도액 설정/ 일시불 이용

    한도를 줄여 꽉 채워서 쓰기보다는,
    최대 한도액으로 설정 후에 
    그 한도액의 30~50% 정도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사용할 때는,
    할부보다 일시불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부를 이용한다고, 
    점수가 무조건 떨어지진 않지만 
    할부 횟수가 많아질수록 
    갚아야 하는 대금이 증가하는 것이라서,
    일시불로 이용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사정상 할부를 이용해야 한다면 
    기간은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신용카드 해지는 최근 발급된 것부터

    해지할 때는,
    가능하면 최근 발급된 것부터 
    없애는 것이 좋고, 
    오랫동안 사용한 카드는 
    그동안 잘 갚아온 이력을 보유한 것이므로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③ 체크카드 꾸준히 사용하기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소 4점에서 최대 40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④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여유 있게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 소진율이 
    3개월간 높으면,
    시스템이 연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역시 
    최대로 두고 한도의 30-40%만 사용하며,
    그 이상을 쓴 경우에는,
    3개월 이내로 갚아서 
    소진율을 30~40%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현금서비스보다는 
    마이너스통장에서 꺼내 쓰는 게 
    신용점수 올리기에는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⑤ 카드론 또는 현금서비스는 한 번에 많이

    카드론 또는 현금서비스는 
    신용에 좋지 않지만,
    급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한 번에 많이 받는 게 
    조금씩 자주 받는 것보다야 좋습니다. 
    조금씩 자주 받으면 
    돌려막기 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용 점수 저하 요인이 됩니다.

    ⑥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비, 전기요금 등 납부내역

    앞서 살펴본 대로 
    산정기준에 비금융 항목이 추가되면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비 등에 대한 
    납부이력을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납부는 밀리지 않고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⑦ ** 페이 사용 자제

    최근에 회사마다 
    ** 페이를 만들면서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해졌는데요. 
    현금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간편 결제 방식이라 
    신용카드 거래가 줄어들게 되고, 
    기존에 유지되던 거래액이 줄어든다면, 
    점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⑧ 학자금 대출 상환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대출을 1년간 연체 없이 상환하면,
    최소 5점에서 최대 45점까지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환기록을 제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단, 현재 연체 중이거나 
    3개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가점 부여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되는 점은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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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렇게
    신용점수의 세부내용과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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