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의 지급명세서 조회방법 정리
"지급명세서"란
누군가에게 용역이나 재화를 받고
그에 대한 비용이나 대금을
지불한 내역을 기록한 문서를 말합니다.
A가 B에게 외주를 주고
10만 원을 지급했다면
이 내용을 문서로 기록한 것입니다.
이러한 문서는 사업주가
국세청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얼마의 비용을
사업에서 인건비로 사용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고
매출에서 인건비 비용을
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급받는 사람도
얼마를 받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세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누군가에게
월급이나 대금을 지급할 때는
반드시 소득세를 원천징수해야 합니다.
대상 세금은 소득세와 지방소득세이고
대상 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 소득, 퇴직소득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지급명세서의 조회방법에 대해
저와 함께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글 읽는데 3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인생 살아가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에 대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에 대해
통상 사장은
직원을 고용해 월급을 줄 때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지급해야 합니다.
즉, 사장이 직원에게 월급을 줄 때
세금을 공제하고 지급하며,
이 세금은 사장이 직접 나라에 납부하는데
이를 원천징수한다고 표현하고,
이렇게 지급한 월급과 공제된 세금,
지급한 날짜, 지급한 사람의 사업자번호,
지급받은 사람의 주민번호 등이
기재된 문서를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라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미리 징수하여
납부하는 소득세는
진짜로 내가 내야 하는 소득세와는
차이가 납니다.
이를 맞추기 위해
근로소득자는 1년에 한 번
연말정산이라는 것을 합니다.
가족이 몇 명인지
어디에 돈을 썼는지
등등을 보고
그동안 낸 소득세에서
돈을 돌려주거나 혹은
더 내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매월 세금을 내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세율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이걸 정해 놓은 게 바로
간이세액 표입니다.
매월 세금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내고,
연말에 각종 소득공제 + 세액공제 등을
합쳐서 나온 금액과
그동안 12번 낸 금액을 비교하여
한번 정산하는 것을 연말정산이라고 하는 것이죠.
이걸 위해서 매달 사업주,
즉 사장님은 고용한 직원들에게
지급한 월급과 나라에 대신 내는
소득세를 정리한 문서인
근로소득 지급명을 국세청에 제출합니다.
이렇게 제출된 문서를
홈택스에서 개인 근로자가
출력해서 볼 수 있는 것이고요.
[사업소득 지급 명세서에 대해]
사업소득지급 명세서에 대해
어떤 회사에서 프리랜서에게
용역을 제공받고, 그에 대한 대금을
사업소득으로 지급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업소득 (가게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출을 내는 식의 사업) 이 아닌,
어떤 회사와 프리랜서로 꾸준히 일을 하거나,
컨설턴트가 정기적으로
자문을 하면서 받는 소득이
바로 사업소득이 됩니다.
거주자 사업소득 지급명세서는
용역을 제공받은 회사,
즉, 대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어떤 프리랜서에게
얼마 큼의 대금을 지불하고
세금은 얼마나 원천징수했는지를
기재하여 제출하는 문서입니다.
예를 들면,
A가 B에게 홈페이지 만드는
용역을 제공받고 200만 원을 지불했고,
이에 대한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
국세청에 납부한 내역을 모두 정리한 문서죠.
기본적으로 사업소득에 대한
원천세는 3.3%입니다.
지급명세서 예시
[일용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일당]
일용근로자 지급명세서 예시
1일 단위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거나
1개월 미만으로 고용되는 근로자의 경우
일용근로자라고 합니다.
통상 건설 일용직 혹은
단기 아르바이트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때도 급여를 지급하는 쪽은
지급받은 사람의 인적사항과
얼마를 지급했는지
소득세로 얼마를 징수했는지를
작성하여 국세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특이하게 일용근로자의 경우
일당이 15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액의 2.97%가 소득세로 계산됩니다.
만약 일당을 20만 원을 받았다면
5만 원의 2.97% 인
1,485원이 소득세로 원천징수되어
198,515원이 실제 일당으로 지급됩니다.
만약 내야 하는 소득세가
1,000원 미만이면 과세되지 않습니다.
역으로 계산해보면 183,670원을 받으면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기타 소득에 대해]
기타소득에 대해
일시적 강연이나,
자문을 받고 지급한 대금,
원고료로 지급한 소득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일시적으로 생긴 소득을 말하는 것인데요.
기타 소득자의 소득세율은 22%입니다.
물론 그전에 필요경비를 차감합니다.
기본적으로 원고료나 자문료,
강연료에는 필요경비율 60%를 적용받습니다.
따라서 아래처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강의료로 100만 원을 받은 경우 소득세 계산법
= (100만 원 - 100만 원 x 60%) x 22% = 88,000원
즉, 100만 원을 받으면 8만 8,000원을
소득세로 납부합니다.
강의료를 지급한 회사는
강의료를 받은 강사의 인적사항,
지급한 금액,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적어서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합니다.
강의료를 받은 강사는
5월에 이를 더해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되는 것이고요.
사실 위와 같이 어렵게 계산할 거 없이
기타 소득은 받은 금액의 8.8% 를
세금으로 냈다고 생각하면 편리합니다.
[홈택스에서 지급명세서 확인 및 제출 방법]
홈택스를 통하면 각 소득별 지급명세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 지급명세서 확인 , 제출 방법
제출의무를 가진 사람은
소득을 지급할 때 소득세를 공제하여
대신 납부하는 원천징수 의무자입니다.
이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우,
세무사를 통해 인건비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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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 소득의
지급명세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