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관련주 왜 갑자기 올랐을까? - 일본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소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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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가 추진되면서,
바닷물을 증류시켜 만드는
소금의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일본의 원전사고 여파로
방사능 오염이 국내 바다로
유입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일명 {소금 사재기}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금 가격이 껑충 뛰어
식당업소들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의 경우 소금이 필수인데,
최근 20kg짜리 한포대가
기존 1만 4,000 원에서 2만 원까지
폭등한 상태라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천일염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갈 것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날씨가 흐려서 생산량이 줄었고,
장마도 길 예정이라
소금값이 오르는 현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주식시장에서는
소금관련주들이 때 아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산가,
대상홀딩스, CJ제일제당,
아미코젠, 샘표, 풀무원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식품 관련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소금관련주 들에 대해
저와 함께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글 읽는데 3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인생 살아가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J제일제당 주가]

관련주라고 하기에는
주가 흐름에 타격이 없는 모습입니다.
한때 50만 원선까지 가기도 했던 주가는
현재는 314,000원 수준입니다.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22년 매출 30조 원 / 영업이익 1조 6,647억 원

*식품산업 매출 10조 돌파

*생병공학사업부문 / 물류사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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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에서 판매 중인
소금 상품으로는 백설 천일염과
맛소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소금의 제조사는 따로 있고
CJ제일제당은 유통만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대비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인산가 주가]

인산가는 이번 사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회사입니다.
주가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1,600원대였다가 4,055원까지
급등하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일단 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하면,
사실상 재료는 소멸되는 거라서
앞으로 이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죽염이 주요 제품이고,
각종 장류와 진액 그리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까지
팔고 있습니다.

매출은 약 335억 원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47억 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이 14% 에 달하는데
아주 높은 편입니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고,
실제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에
도달하게 되는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소금뿐만이 아닌
수산물 분야에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소금이 지금은 테마주지만,
이후에는 어떤 게 될까요?
관련지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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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 주가]

대상홀딩스는 상품을 파는 회사가 아닌,
순수지주회사로서
7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소금관련주로 분류하기에는
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소금이라는 테마 자체가
너무 단기적이기 때문에
테마주라는 이름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자회사인 대상주식회사와
신안철 일요이라는
농업회사법인이 국내에서
천일염을 생산하고,
이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청정원이 대상에서 만든 브랜드이고,
우리가 흔히 보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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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천일염
가격상승 이슈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 소금 테마주가
언제까지 동력을 가지고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단 방류가 시작되면,
재료가 소멸할 게 뻔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이렇게 
소금값 인상에 대한 이유와
관련 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