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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희망적금 해지하는게 좋을까? -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추, 그현황에 대해
    쉽게 보는 금융정보 2023. 4. 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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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돈을 불러온다는 말이 있듯이,
    돈을 버는 행동에 있어,
    초기 자금을 마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것은
    초반의 그 자금을 모으는 과정이죠.

    대부분의 투자 전문가들은
    초기자금을 모을 때
    쉽게 나가는 돈 하나하나
    아껴 쓰는 과정을
    거쳐가야 한다고 합니다.

    얼마 큼의 큰 금액인지 보다,
    그 과정을 거쳐오면서,
    돈에 대한 무게감을 인지하고
    투자할 때 더 신중할 수 있게 되어
    끝에는 성공을 불러오기 때문이죠.

    국가에서는 청년들의
    재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
    청년희망적금이라는 제도를
    내놓았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저축하는 습관과
    돈의 무게감을 갖추어 주기 위한
    정책인 것인데요.

    요지는 굉장히 좋았지만,
    최근 뉴스를 통해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이 제도의 해지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모으는데 도와주는 것인데,
    어째서 해지하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저와 함께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글 읽는데 3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인생 살아가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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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2월과 3월 사이에만
    가입할 수 있었던
    이 청년희망적금 제도는,
    26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현재로는 30만 명이
    그 가입을 해지했다고 하네요.
    수치로만 본다면,
    10%가 넘는 사람들이
    해지한 것인데요.

    해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습니다.

    1. 납입금에 대한 부담.
    해당 제도의 대상자체가
    소득이 3,600만 원 이하의
    청년들이었습니다.
    매달 적금으로 빠져나가는
    50만 원의 비용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2. 저축에 대해 익숙하지 않아서
    언제든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예금을 생각하고, 해당 적금을
    쉽게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간과한 건,
    코로나 판데믹이나,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서,
    급격하게 바뀌는 경제상황에서
    2년 동안 계속해서 나가는
    적금비용이 부담됐을 수 도 있죠.

    3. 고금리 상품의 등장
    급격하게 변해가는 경제상황 속에서
    고금리 상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기존보다 좋은 조건들이 있다면,
    갈아타는 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청년희망적금 해지하는 게 맞는 걸까]

    다음은 청년희망적금의 설명입니다.

    *월납입금액
    : 최대 50만 원.

    *납입기간
    : 24개월 (2년).

    *적용금리
    : 최대 6% 적용.

    *장려금
    : 매달 50만 원 저축하면,
    36만 원 정부지원.

    *소득세 : 비과세

    *만기 시 받는 금액
    : 1,308만 원.

    *가입조건
    : 19세 ~ 34세 미만,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

    이 상품은 소득세가 비과세 되고,
    거기에 장려금까지 지급하는
    아주 높은 실질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매달 50만 원씩 24개월 넣어보면
    총합이 1,200만 원인데,
    거기에 이자와 국가 장려금을 더해서
    최종적으로 108만 원을
    추가로 주는 상품이죠.

    돈을 따로 투자하지 않고,
    지속적인 수입이 있다면,
    안 하는 게 손해인 것이었죠.

    때문에 추가적인 가입 없이,
    단 한 번만 가입을 받았고,
    윤석열 정부가 등장하면서는,
    해당 상품이 사라지고
    청년도약계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청년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오래 유지될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고물가가 지속되고,
    대출금리가 치솟으면서,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되면서,
    청년들이 어쩔 수 없이
    적금을 해지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적금 유지가 어려워진
    청년들이 많은 거 같네요.

    누가 이리될 줄 알았을까요..

    이런 문제는
    청년희망적금의 뒤를 잇는
    청년도약계좌 에도 문제가 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당장 먹고사는 게 문제인데,
    월 70만 원을 5년 동안 저축하라니,
    앞으로 경제상화이 또 어떻게 변할 줄 알고,
    그 긴 기간 동안 적금을 넣을 수 있을까요.

    희망적금처럼 
    중도 해치하는 경우가
    당연히 발생할 것이고,
    결국 5년 만기를 채우고,
    5,000만 원을 받아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도해지 시 혜택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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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렇다고 해지를 하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닙니다.
    모든 예적금 상품이 그렇듯,
    중도해지하면 기존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즉,
    정부지원금도 없을뿐더러,
    비과세도 안되어
    그동안 받은 이자에
    15.4% 가 이자과세가 부여됩니다.
    우대금리도 적용 안됩니다.

    지금까지 넣어둔 금액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거죠.

    납입금액 자체가 부담된다면
    납입하는 금액을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자유적립식 예금이기 때문에
    원하면 1,000원만 넣어도
    계좌 자체는 유지됩니다.

    만기까지 유지만 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죠.
    초기의 목돈을 모으겠다는
    목적과는 좀 다르게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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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이유로
    희망적금을 해지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목적으로 가입했는지,
    다시 돌아보시고,
    모두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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