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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진행3-단조 진행 알아보기
    작곡-화성학 2022. 8. 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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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조와는 다른 느낌, 단조>

     

    Minor Scale(단음계)은 Major Scale(장음계)과 음 배치가 다릅니다.

    조표가 없는 C Major Sacle이 도레(미파)솔라(시도)(3~4, 7~8 반음)라면,

    A Minor Scale은 라(시도)레(미파)솔라(2~3, 5~6 반음)러 음이 배치됩니다.

    C Major scale 반음표시

     

    A Minor scale 반음표시

     

    이렇게 시작음이 바뀌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주요 3화음과 다이아토닉 코드도 달라집니다.)

    Major Scale 과 구성음은 같지만 Minor Scale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 나는 것입니다.

    이런 단조의 특징을 활용하면 사극풍이나 슬픈 곡을 만들 수 있고,

    장조곡 중간에 사용해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장치로 쓸 수 있습니다.

    먼저 단조를 이해하기 위해 나란한 조와 화성 단음계, 

    자주쓰는 단조 진행을 알아보겠습니다.

     

    [나란한 조 찾기(장조와 같은 조표를 쓰는 단조 찾기)]

     

    단조 곡을 만들려면 먼저 단조의 조표를 알아야 합니다.

    앞에서 예시로 살펴본 C Major Key, A Minor Key 처럼,

    같은 조표를 사용하는 장조와 단조 관계를 나란한 조라고 합니다.

    우리가 장조에 익숙하기 때문에 단조 곡을 만들때 조표를 찾으려면 나란한 조로 계산해 보는것이

    편리합니다.

     

    단조는 Major Scale 의 6번째 구성음부터 시작하는 Scale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장조 으뜸음에서 단3도를 내려 찾을 수도 있습니다.)

     

    [화성 단음계(Harmonic Minor Scale)]

     

    장조는 Scale이 장음계 1개지만, 단조는 scale이 3개(자연 단음계, 화성 단음계 가락 단음계)입니다.

    3개 단음계 중, 코드 진행과 가장 관련이 있는 Scale은 화성 단음계 입니다.

    화성 단음계는 자연 단음계(스케일음 변화가 없는 단음계)7음을 반음 올린 Scale입니다.

    왜 7번째 음을 반음 올린 화성 단음계(Harmonic Minor Scale)가 필요할까요?

     

     

    이 경우 5도 Em7이 1도인 Am7으로 진행해도 해결되는 느낌이 덜합니다.

    같은 마이너 세븐(m7)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화성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7음을 반음 올린 화성 단음계가 필요합니다.

    A Minor Sacle의 7음인 '솔'을 반음 올리면 5도가 E7이 되어 해결되는 느낌이 살아납니다.

     

    이런 이유로 단조 코드 진행은 화성적 보완이 된 화성 단음계 다이아 토닉 코드를 주로 사용합니다.

    (자연 단음계, 가락 단음계 다이아토닉을 쓸수도 있습니다.)

     

    <화성 단음계 다이아토닉>

     

    구분 1도 2도 3도 4도 5도 6도 7도
    3화음 Ⅰm Ⅱdim Ⅲaug Ⅳm Ⅶdim
    4화음 ⅠmM7 Ⅱm7(b5) ⅢaugM7 Ⅳm7 Ⅴ7 ⅥM7 Ⅶdi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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