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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화성음을 이용한 멜로디3-보조음과 전타음
    작곡-화성학 2022. 8. 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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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을 꾸며줄때 사용하는 비화성음은 보조음(Neighboring Tone)과 전타음(Appogguatura)이 있습니다.

     

    먼저 보조음은 같은 높이 두음 사이로 비화성음이 위나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음입니다.

     

     예시(1)

    1마디[CM7] 솔-라ⓐ-솔

    2마디[G7] 레-미ⓐ-레

     

    예시와 같이 같은 높이의 두음 사이로 비화성음이 들어간것을 볼수 있습니다.

     

    보조음은 꼭 한음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개의 보조음을 동시에 사용해서 멜로디를 꾸며 주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런 것을 2중 보조음 혹은 겹보조음이라고 합니다.

     

     예시(2)

    1마디[C] 솔-라ⓐ-솔

    2마디[C] 미-레ⓐ-파ⓐ-미-도

     

    보조음을 이용한 멜로디 라인은 대중음악에서 자주 나옵니다.

    특히 보조음이 들어간 라인을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멜로디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을 통해 보조음이 하나의 주제가 되면서 느낌이 명확한 멜로디를 완성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

     

    전타음은 코드 구성음 보다 비화성음이 먼저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시(3)

    1마디[CM7] 라ⓐ-솔-솔

    2마디[F/A] 솔ⓐ-파-파

     

    예시의 마디별 첫 음을 보면, 코드 구성음에서 벗어난 음이 먼저 나온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드보다 앞서 (前 앞전) 비화성음이 치고 (打 칠타) 나오는 방식입니다.

    이런 음을 전타(前打)음이라고 합니다.

    전타음이 나온 후에는 안정적인 화성음으로 긴장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보조음과 마찬가지로, 아래처럼 두개의 전타음이 나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시(4)

    1마디[C] 라ⓐ-레ⓐ-미

    2마디[Am7] 레ⓐ-시ⓐ-도

     

    전타음은 강박에 오는 만큼 강력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고, 안정된 음으로 해결하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래서 후렴에서 빠지면 섭섭할 만큼 중요한 멜로디에 자주 사용됩니다.

    *전타음을 효과적으로 써보고 싶다면, Chorus 첫 박자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만 길게 끌어도 확실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자 이제 복습해봅시다.

     

    ①비화성음은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두개의 음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인것을 기억하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②'반드시 비화성음으로 멜로디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습관적으로 멜로디가 비슷하게 나오거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을때,

    사용하면 신선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③*코러스 첫 박에 전타음을 넣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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