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 배움카드 발급조건 정리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금 내용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취직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직장에 다니고는 있지만,
불안한 고용 상황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국민 누구나,
직업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원하는 기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혹은,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국민 내일 배움 카드의
발급 자격과 신청방법에 대해
저와 함께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글 읽는데 3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인생 살아가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 내일 배움 카드란?]

직업을 구할 때나, 직장이 있지만
전문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평생능력개발 제도입니다.

이전처럼 평생직장이 없어진 시대이면서,
기술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 스스로 역량 개발하여,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더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저렴하게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자격 및 조건]

-

국민이 신청대상이기는 하지만,
일정 조건에 부합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연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의
45세 미만 대기업 근로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나라에서 월급 받는 사람은
신청이 불가하며,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분들은
아쉽게도,,
스스로 벌어서, 공부하고 싶은 것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배움의 기회를
정말 정말 필요한 분에게
드리기 위한 조치 같습니다.

대학생들은
3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졸업까지 2년 남은 대학원생도
신청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는
학부 1~2학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대학생이 신청 가능합니다.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지,
휴직 중인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자 분들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 연령은
0세 ~ 75세까지입니다.

소득은 대기업 재직자나
특별한 자영업자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내용]

지원금은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훈련비는 일시금으로 지원되며,
훈련장려금은
매월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훈련비}

흔히 국민 내일 배움 카드의
지원이라고 하면,
훈련비 지원을 떠올립니다.

1인당 300만 원 ~ 500만 원의
훈련비가 나오며,
유형에 따라 신청한 과정의
훈련비의 45% ~ 85% 까지 지원합니다.

*일반 참여자
: 45% ~ 85% (과정에 따라 다름).

*국민 취업지원제도 1,2 유형 (특정)
: 80% ~ 100%.

*국민 취업지원제도 1,2 유형 (청 중년층)
: 50% ~ 85%.

*근로장려금 (EITC) 수급자
: 72.5% ~ 92.5%.

수강하고 싶은 과정의 수업비가
300만 원이라면,
자신이 어디 속하는지에 따라
지원 비율을 곱하면,
얼마를 지원받아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장려급 수급자라서
72.5%를 받는다고 해봅시다.

300만 원 x 72.5% 를 계산하면,
217만 5천 원이 나오고,
개인은 82만 5천 원을 내면,
300만 원짜리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82만 5천 원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전체 금액에 비하면,
꽤 큰 지원이기 때문에,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훈련장려금}

훈련비는 나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게 아니라,
수강료를 대신 내주는 것입니다.
반면, 훈련장려금은
직접적인 현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급 대상이 되는 사람이
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최대 11만 6천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인 경우,
36만 원까지 지원되니,
꼭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원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실업자,
주 15시간 미만의 근로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국민 취업지원제도 1 유형에
참여 중인 자와
2 유형 중 저소득층에 속하는 사람.

*자영업자인 피보험자
(월 최대 36만 원).

자영업자인 피보험자는
훈련장려금으로 36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 최대 1만 8천 원씩 지급됩니다.

-

[발급 및 신청자격]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직원, 공무원,
졸업 예정 학년이 아닌 고등학생,
아직 학교를 2년 넘게
다녀야 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등등은 대상이 아닙니다.

매출 1억 5,000만 원 이상 내는
자영업자도 안됩니다.
임금 300만 원 이상 받는
45세 미만의 대기업 종사자도
대상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안정적인 직종에 있는 분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격요건}

*만 75세 이상은 불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불가.

*학교 다닐 기간이
2년 넘게 남은 대학생, 대학원생.

*월 임금 300만 원 이상,
45세 미만 대기업 근로자.

*월 임금 300만 원 이상,
특고 근로자.

*개인사업자로서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1년 간 매출 과세표준액이
1억 5천만 원 이상인 사람.

*법인사업자의 대표자로서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1년간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사람.

그 외에는 별다른 조건이 없습니다.
재산 상태를 보지도 않고,
취업 여부를 보지도 않으며,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따지지 않습니다.

그저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

가장 좋은 방법은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입니다.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만들기 위해
왔다고 하면,
신청서를 쓰라고 할 텐데,
담당 직원께서 친절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코로나 때는 대면 접수가 안돼서,
온라인으로 많이 안내했지만,

이런 건 오프라인 신청이 제일 깔끔합니다.

온라인으로 하게 되면,
회원 가입해야 되고,
이거 내라 저거 내라,
머리가 지끈거리는 와중에, 뭐 봐야 되고,
여기저기 사이트 들어가라고
하며,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온라인으로 하시겠다면,
HRD-Net을 통해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인인증서 통해서 회원 등록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다 보면,
내가 조건에 부합하는지 아닌지
알려줍니다.

이후 카드를 신청하면,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가
한 장 나오는데,
이것을 가지고,
교육비를 결제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

이전에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있거나,
기존 카드가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
신규 발급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기존 카드가 유효기간이 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기존 카드 재사용으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카드는 농협카드와 신한카드,
두 곳 중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 신청자 본인의 계좌가
농협에 있어야 가능하며,
신한카드는 다른 은행의 계좌와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결제할 때
계좌 내부에 지원금만큼
현금을 넣어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과정 결제가 안됩니다.

신용카드는 연회비 내고,
나중에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

카드가 발급되면,
과정 검색으로 들어가,
원하는 지역과 직종,
훈련유형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단기 훈련과정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지만,
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기관으로 직접 전화하시는 게
편리한 경우도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 같은 592만 원짜리 강의가
전액 정부지원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113일 과정이니까,
5개월간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꽤 오래 들어야 하지만,
이쪽으로 일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전액 지원이니,
굉장히 좋은 선택입니다.

-

이렇게 오늘은
최대 500만 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국민 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