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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의 기능1
    작곡-화성학 2022. 9.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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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음계의 각음은 위치와 역할에 따라 아래처럼 이름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으뜸음,버금 딸림음,딸림음 이 3가지인데,

    이 기능을 가진 Ⅰ,Ⅳ,Ⅴ도를 주요 3화음이라고 합니다.

    이 3가지 코드가 진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주요 3화음의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1)Tonic Chord(으뜸 화음)

     

    아주 안정된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곡의 시작과 끝에는 으뜸 화음을 씁니다.

     

    2)Dominant Chord(딸림화음)

     

    조성에서 가장 불안정한 7음(리딩톤_Leading Tone)을 포함하고 있어 매우 불안한 소리를 냅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Tonic 코드로 진행해서 긴장을 해결하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이러한 긴장과 해결을 도미넌트 모션이라고 부르며 조성음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Sub Dominant Chord(버금 딸림화음)

     

    7음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불안정한 4음을 포함한 코드입니다.

    긴장감이 있지만, 도미넌트보다는 약합니다.

    도미넌트와 토닉 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멜로디에는 주요 3화음인

    Tonic, Sub Dominant, Dominant 를 붙일수 있습니다.

     

    --

    <대리 화음>

     

    그런데 1,4,5 도 뿐만이 아니라 2,3,6,7 코드도

    Tonic, Sub Dominant, Dominant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능을 갖습니다.

    가장 불안정한 '시(7음)'를 포함한 코드는 Dominant 기능,

    조금 불안정한 '파(4음)'를 포함한 코드는 Sub Dominant,

    불안정한 음을 포함하지 않은 코드는 Tonic 기능으로 분류합니다.

     

    다만 3도의 경우 '시(7음)'를 포함하고 있지만, 

    Tonic 기능으로 분류합니다.

    이유는 다음 두가지 때문입니다.

     

    ① 으뜸 화음의 구성음인 3음과 5음, 7음까지 공통음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Tonic 에 가까운 것으로 봅니다. (ex:CM7[도미솔시]/Em7[미솔시레])

     

    ② 불안정한 '시(7음)'를 포함하고 있지만,

    '파(4음)'가 없기 때문에 다른 Dominant 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코드의 기능 도수
    Tonic Function Ⅰ, Ⅲm, Ⅵm (C 메이저 기준 : C, Em, Am)
    Sub Dominant
    Function
    Ⅳ, Ⅱm (C 메이저 기준 : F, Dm)
    Dominant
    Function
    Ⅴ, Ⅶdim (C 메이저 기준 : G, Bdim)

     

    이렇게 같은 기능을 가진 코드는 서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을 대리코드(기능적 대리 화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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